After we finished up our "summer" vacation in Phuket, Thailand, we headed to Seoul, South Korea to visit our motherland!
한 두달만에 처음 쓰는거라 지금까지 음슴체로 썼는지 그냥 썼는지 영어로 썼는지 한국말로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
그냥 써야징 ㅋ
쓰는게어디냐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뭐 특별히 보러 간건 없는거 같고
밥만 겁나게 쳐드신거같아요
신애님? 주국님? 괜찮나 이래도?
블로그 쓰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을 해봤는데
한국 자체가 엄청나게 긴 음식 포스트가 될순 없을거 같고....
음식점 포스트를 다 따로따로 쓰자기엔 밥이 너무 많고 어떤 집에서는 처묵처묵만 하고 사진을 별로 안찍어버렸고
모르겠당...... 그냥 고!
푸켓에서 1월 13일 밤 11시반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더니 아침 7시50분쯤 도착했다 (감사해요 구글맵님)
원래는 지하철을 타고 호텔쪽 까지 갈라고 했는데
레드아이를 타고 나니 그런 생각이 확 사라지더라
그리고 추웠음
ㅎㄷㄷ
곧바로 택시 고! 우버로 시키면 우버택시가 와서 불편하지도 않고
어짜피 두명이 지하철 타는값 보다 조금 더 (조금 많이 더) 나오는 수준이라
그리고 낑낑거리고 짐 세개? 네개? 안옮겨도 되서 ㅋㅋㅋㅋ
호텔로 직빵
Hotel: Westin Josun Seoul
명동 근처에 있어서 완전 편했음!
그냥 걸어나가면 명동거리 있고
생각보다 핫하진 않았지만서도
어디든 갈라고 하면 특별히 멀지 않아서 좋았음
호텔 진짜 좋았던건
아침 9시 40분에 도착을 했는데
첵인을 도와주셨다는거!!!!!!!!!!!!!!!!!!!
대박
플라티넘엘리트가 이래서 좋구나😍
갑분 저녁이지만
호텔 바로 옆에가 청계천이여서
밤에 돌아다니면 이런것도 보이고
근처가 명동이라서
꾸며논것도 많고 밤엔 불 잘 켜놔서 이쁜것도 많고 좋았음!
우선은 첵인을 끝내고 나서 밥을 먹어야 하겠기에 1마일 정도 거리에 있던 (30분정도 걸음) 신애가 찾아놓은
산수갑산
으로 출발
점심시간이라 꽉 차있긴 했는데 별관이라 그런지 특별히 기다린 시간은 없고
곧바로 들어가서 모듬순대시켜 먹었당
모듬순대 시키면 조그만 국 하나 줘서 따로 국 시키진 않았는데
시켰었어야 하나.....
모듬 순대 꽤 많아서 결국 다 못먹고 온게
조금 아쉽지만
신애가 미리 찾아놔줘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먹었음!
다음번엔 딴 곳들을 시도해보겠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후산책겸 걸어서 쫄랑쫄랑 돌아오다가
밥먹고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명동거리를 들리게 되기때문에
신애님이 꼭 들리셔야 하는 Olive Young 에 잠깐 들리셨죠
근뎈ㅋㅋㅋ자기얔ㅋㅋㅋㅋ얼마나있을거야?
구글 타임라인이 우린 30분 있었다던데
그때 안보고 다 끝낸거임
명동 올리브영이 워낙 외국인들한테 유명하대서 정말 바글바글 하긴 했음
우리도 외국인이니까 뭐... 외국인들 유명하다는대로 가야지 ㅋㅋㅋ
신애 좀 더 보라고 내두고 밖에 잠깐 보는김에 나는
METCHA라는 집을 찾아버려서 우리는 맛차를 드시기로 했음
스토어가 4층까지 꽤 크게 되있었고
앞에 보임
꽤 맛있었음
리뷰 끝 ㅋㅋㅋ 또가라면 갈듯
맛차가 맛차지 ㅋㅋㅋㅋㅋ
먹고 호텔로 좀 돌아와서 쉰후
레드아이를 탔던지라 좀 피곤해서 쉬었음
근데 저녁때 뭔가 점점 심심해지면서
그래! 몸의 피로나 풀자! 하는김으로
신애가 한번도 안가본
찜.질.방. 으로 가봄 ㅋㅋㅋㅋㅋ
거기선 사진을 못찍는지라.....
땀 겁나 빼고 이날 휴식 끝!
둘쨋날은 바쁘게 한게 많았음
지금보니까 어떻게 이렇게 많이 했나 싶기도 함
역시 우린 아직 젊은거였어 ✌️
이모티콘같은거 자동으로 찍힌거만 봐도 얼마나 싸돌아다녔는지 보이지않음?
이날은 임팩트가 있는것(?) 들이 있어서 다 따로 post를 만들었음!
누르면 그곳으로 이동!
우선 신애가 타령타령하던 간장게장을 먹으러 여기로 왔다가
그냥 큰기와집 가다 본 Knotted라는 도넛집인데 신애가 알아봐서 들렸는데 완전 photo zone 이였던곳도 가고
원래 이날 메인플랜이였던
우리는 외쿡인이니까 외국인필수 북촌한옥빌리지 들려서 인증샷좀 여러개 찍고
한옥빌리지 다 보고나니까 근처에 인사동이 멀지 않은것 같아서 신애 보여줄라고 데려왔는데
사진이없네? 사진이 왜 없지?
생각해보니까 너무 추워서 손을 안꺼내서 그런가? 은근히 이상한것도 많이 샀는데?
미피 팝업스토어(?) 같은 갤러리 같은곳 있었는데
무슨 입장료가 5만원인가 해서 안들어감ㅋ 우린 칲하지만
너무추웤ㅋㅋㅋㅋ1월에 한국은 좀 아닌듯
그 앞에서 예민보쓰만나긴했다 ㅋㅋㅋㅋ
뭐 볼게 많긴 했는데
이 샾같은거 겁나 많던 빌딩에서 4층까지 다 보고 시간좀 보냈당
아 뭔가 산것도 좀 있는데
스크래치포스트카드랑
마님/돌쇠 일러스트카드도 사고
요 뽑는게 신기해서 열심히 뽑아보긴 했는데 ㅋㅋㅋㅋ
생긴것도 신기하게 생기고
근데 결국 뽑기 나온거 보니까 그냥
일년 운세 프린트지 였음 ㅋㅋㅋ 용이랑 양이랑 결국 다 세임쉿인게 나왔음
인터넷에서도 그냥 찾아볼수 있을거 같은....
완전 새로운 약간 뽑기 같은 느낌일줄 알았다구....
인사동을 정말 훅 흩어보고 나서 집에 덜덜덜덜떨면서 걸어왔당
옷갈아입고 저녁먹으러 나가야되거든
뭐먹으러?
고.기.
오랜만에 한국가서 미루 보는데
미루가 새로운 경험을 시켜준다고 해서
마장돌을 데려감!
새로운 경험 언제나 환영이지!
가서 헤매서 구경은 커녕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미루 기다리게나 만들었다
그래도 맛은최고
이날은 대강 이정도의 루틴을 짰달까?
솔직히 말하면 짠 루틴은 하나도 없고
저녁은 진짜 마지막순간에 정해서 간거
옆에 저기 핑쿠핑쿠가 호텔이니까 무슨 큰 루프를 통해서 온거같음 ㅋㅋㅋㅋㅋ
압구정에서 우리자기가 목걸이였나? 를 픽업하셔야하고 그다음엔 강남가서 피부과를 가셔야했음
압구정 적당한 시간에 가서 우선
빵집도 그냥 보여서 하나 들어가보긴 했었음 ㅋㅋㅋ 아침커피는 해줘야죵?
목걸이 픽업하는 시간이 워낙 간당간당해서 후딱 먹고 가야했는데
뭐 어떤 떡볶이집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여는시간이 픽업시간 30분 전이였음
그래서 진짜 연시간 1분후 가서 먹었음
진짜 조그만 구멍가게 같은거였는데
음.... 진짜 소스 막 넣은 느낌
왠지 저녁에 갔으면 훨씬 더 괜찮았을거같긴 한데
이젠 안가도됭ㅋㅋㅋ
목걸이 결국 픽업하러 가보니 그렇게 시간 칼같이 맞춰서 갈필요는 또 없었던듯...
목걸이 픽업하구 나서 강남가서 우리자기님 올리지오 하셨음
결과가 어떨지는 두고두고보면 되겠죵?
점심을 너무 간단하게 먹고 일찍 먹어서 (11시반?)
자기님 올리지오 끝나니까 배가 고프기 시작함
1시반쯤 끝나서 앞에있던 디져트샾에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래! 결정했어!
노량진수시장가서 회먹기로 결정!
생각보다 가는길도 안어렵고 찾는길도 안어렵고
저레 혼자 겁먹어서 못가고있었는데 요즘은 뭐 텃세도 없고
유명한 곳들은 키오스크 들여놔서 별로 어렵지도 않고 괜찮았음!
여기까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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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on 3/17-18/2025